에이블리, 연속 흑자 달성에 담긴 의미는?
에이블리는 23년 3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월 단위 흑자 달성이라는 업적을 달성했고, 상반기 통합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매월 2배씩 성장하고 있고, 동시에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거래액은 40% 성장했습니다.
스타트업에 겨울이 찾아오면서 ‘흑자 전환’ 키워드를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에이블리의 연속 흑자 달성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고, 다른 기업의 흑자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일회성 흑자가 아닙니다.
최근 많은 기업이 흑자 전환, 흑자 전환 기대 등의 기사를 배포해 왔죠. 보통은 한 달 정도 반짝 흑자를 내거나, 기대에만 그치고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업 운영과 확장에 필요한 투자를 모두 끄고, 당장 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영역에만 집중한다면, 어쩌면 한 달 정도 반짝 흑자를 내는 것은 금방이라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흑자를 발생시키기 위해 성장을 포기한 대가로 거래액, 매출액이 무너지곤 합니다. 성장의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이내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적자로 돌아서거나, 현상을 유지하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죠. 다시 원래의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높은 경쟁 강도에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점에서 에이블리의 연속 흑자는 특별합니다. 패션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에도 매출과 거래액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월별 영업이익은 달마다 이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죠. 반짝 흑자가 아니라, 연속 흑자가 가능한 구조가 완성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성장하면 할수록 이익도 늘어납니다.
에이블리는 성장을 포기하면서까지 영업이익이라는 숫자에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성장이 그대로 매출과 이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했기 때문이죠.
단순히 숫자라는 결과를 위해 비용을 줄인 것이 아닙니다. 성장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건강한 재무구조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렇게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거래액,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비용을 무조건 줄이며 만든 일회성 흑자가 아닌 성장할수록 점점 더 큰 이익을 내는, 견고하고 건강한 구조를 완성한 것이죠.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거래액이 성장해도 수익은 안 날 거라는 의심 속에서 싸워왔습니다. 작년 8월, “우리는 내년에 흑자를 기록한다.”고 선언했고, 머지않아 이를 실현했습니다.
창사 최초 월 단위 흑자부터 4개월 연속 흑자 달성, 상반기 통합 흑자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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